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본격적 대선 행보에 나섰다.
윤 전 총장은 8일 오전 8시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했다. 비가 내려 검은색 우산을 쓰고 분향을 진행했다.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윤석열' 이름으로 헌화를 마친 그는 방명록에 "선열의 뜻을 받들어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습니다"고 작성했다.
윤 후보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에 참석한 후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오후에는 경선 캠프 해단식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