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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2’ 조현아-이현정-김지영-김희정,“국가대표 여자 카바디 팀이 떴다!”
  • 박영숙
  • 등록 2021-11-08 10: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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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노는언니2’에 부처도 했다는 인도의 국민 스포츠이자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카바디’ 여자 국가대표팀 조현아-이현정-김지영-김희정이 처음으로 출격한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 9일(화)에 방송될 10회에서는 박세리-한유미-정유인-서효원-김자인-오연지-김성연이 여자 카바디 국가대표 조현아-이현정-김지영-김희정과 함께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카바디’에 도전, 화요일 밤의 열기를 불지핀다.


무엇보다 언니들은 술래잡기와 피구, 격투기를 합친 종합운동의 끝판왕인 ‘카바디’를 체험하고 그 매력에 푹 빠졌던 상황. 언니들은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지만 충분히 인기 종목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요건이 많은 카바디에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냈다. 이어 카바디 종주국인 인도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자 카바디 선수 이장군이 역대 연봉을 받는다고 전하며 여자 카바디 선수들의 활약상을 기대케 했다.


특히 카바디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은 ‘노는언니2’를 통해 무려 2년 만에 뭉쳤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협회의 훈련비 비리로 인해 2년간 훈련이 중단됐다는 것.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들은 2년 동안 훈련이 없어 택배 아르바이트까지 뛰었다고 전했고, 새벽훈련 시간에 새벽 배송을 해야하는 현실에 눈물을 흘렸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더불어 본래 7 대 7로 경기를 진행하지만 국가대표 선수가 총 12명뿐이라 시뮬레이션 연습밖에 할 수 없다고 알린 국가대표 팀은 실업팀이 없는 탓에 여러 일을 병행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2년간 지원이 끊긴 탓에 숙소도 중단되고, 생계유지도 힘든 상황에 놓였다며, ‘카바디 국가대표’여자팀이 공중분해될 위기에 처했음을 알려 충격을 안겼다.


또한 선수들은 비인기 종목이라는 환경으로 인해 겪었던 일들을 털어놓으며 아시안게임 준비 중에도 숙소 지원이 안돼 대학교 훈련장에서 매트를 펴고 누워서 잠을 자야 했던 일화를 고백해 언니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그런가 하면 카바디 선수들의 열악한 훈련 환경 이야기를 들은 서효원은 “그렇게 힘들게 운동하는 줄 몰랐다”며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전했고, 박세리는 욱하는 분노를 참으며 험한 말 주의보를 울렸다. 과연 세리 언니가 욱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지만 언니들이 앞다퉈 인기 종목으로 급부상할 것을 예측한 카바디의 매력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언니들은 카바디를 통해 함께하는 스포츠의 찐 재미를 맛 봤다고 입을 모았다”라며 “오는 11월 9일(화) 방송될 ‘노는언니2’ 10회를 통해 카바디의 스펙터클한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노는언니2’를 통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카바디’가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풀버전 다시보기(VOD)는 WAVVE (웨이브)에서 독점으로 볼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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