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캠핑장 등에서 전기나 가스 없이도 불을 피울 수 있는 '고체 연료'
일부 고체 연료 제품에서 독성물질인 '메탄올'이 다량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고체 연료 제품들을 분석한 결과, 8개 중 5개가 메탄올 함량 10%를 넘는 유해화학물질로 확인됐다.전체 성분의 60% 가까이가 메탄올인 제품도 있었다.제조 비용을 아끼기 위해 에탄올보다 저렴한 메탄올을 섞은 걸로 추...
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 [사진=홍보포스터]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2021년 사회적경제박람회 「마포메이드(mapomad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일상예술창작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의 64개 기업이 참여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하되 부분적으로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주체와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이란 경쟁과 효율 중심의 시장경제에서 벗어나 협동과 연대를 지향하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 활동을 하는 기업(또는 조직)을 말한다. 현재 마포에는 335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 박람회는 「마포메이드」 홈페이지(www.mapomade.com)을 통해 진행한다.
‘마포같이, 마포가치’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홈페이지 <기획판매> 메뉴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마포에 위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으로 구성된 두가지 ‘바이소셜’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How to walk in MAPO’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마포구 사회적경제기업의 운영 방식과 일하는 모습을 공유하는 포럼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마포메이드’ 홈페이지 <토크콘서트>와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생중계하는 유튜브로 시청 가능하며, 시청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동네에서 소셜라운딩’은 마포구 곳곳에 위치한 사회적경제기업 매장을 방문하는 인증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사회적 경제 제품 꾸러미를 받을 수 있으며,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행사 첫날에만 진행하는 ‘B-Side 줍줍 페스타’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한 플로깅(쓰레기 주우며 걷기) 이벤트와 문화비축기지(증산로 87)에서 목공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체험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문화비축기지 내 상암소셜박스에서 3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과 6개 소상공인 협의체가 참여한 ‘팝업스토어’가 열리며, 현장에서 마포구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참여 방법,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마포메이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관람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우리 일상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