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출처 = KBS뉴스 캡처]철거 문제로 재개발조합과 갈등 중인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15일 오전 6차 명도집행이 시도 중이다. 사랑제일교회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께부터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이 교회 시설 등에 대한 강제집행에 나섰다.
앞서 지난 5일 이뤄진 5차 명도집행 시도는 교인들의 반발로 무위에 그쳤으나, 이날 집행은 새벽 시간대 이뤄져 집행인력들이 일찌감치 교회 내부로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듣고 모인 신도 수십명이 강제집행을 막기 위해 저항하고 있다. 현장 충돌을 감안해 경찰 병력 수백명과 소방차와 구급차 등이 현장에 배치된 상태다.
날이 밝은 뒤 신도들이 더 모여들면서 교회 주변에서 크고 작은 충돌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일부 신도들은 재차 교회 건물 안쪽으로 진입을 시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