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10대 여성이 렌터카를 빌려 운전하다 가전제품 매장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홍성군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A(18)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인근 하이마트 매장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매장에 진열돼있던 전자제품 다수가 파손됐다. 조사 결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글을 올려 당시 사고 상황을 전했다.
작성자는 "우리 동네인데 하이마트 뚫고 들어가서 종이의 집 촬영지 됐다"며 "그 와중에 흰색 허 넘버 과학5호기"라고 적었다. '허 넘버'는 허 번호판을 부착한 렌터카라는 뜻이고, 과학5호기는 기아 K5 모델을 지칭한다.
해당게시글에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렌터카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됐고, 매장 내 전자제품들이 여기저기 쓰러져 나뒹구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사고 당시 A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친구인 B씨와 함께 차를 빌려 운전하다 회전교차로에서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