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출처 = 이재명 후보 페이스북]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주장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고집하지 않겠다”며 기존 입장을 철회했다.
이 후보는 18일 페이스북에 "전국민재난지원금, 고집하지 않겠다. 여야 합의 가능한 것부터 즉시 시행하자"며 "지원의 대상과 방식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각자의 주장으로 다툴 여유가 없다. 지금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처한 현실이 너무 어렵다”며 "전국민재난지원금 합의가 어렵다면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에 대해서라도 시급히 지원에 나서야 한다.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 논의는 추후에 검토해도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두텁고 넓게, 그리고 신속하게 지원해야 한다. 재원은 충분하다”며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즉시 지원할 것은 신속히 집행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할 것은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50조원 내년도 지원을 말한 바 있으니 국민의힘도 반대하지 않을 거라 믿는다”며 “빚내서 하자는 게 아니니 정부도 동의하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눈앞에 불을 보면서 양동이로 끌건지, 소방차를 부를 건지 다투고만 있을 수 없다”며 “당장 합의 가능하고 실행 가능한 방법이라면 뭐든지 우선 시행하는 게 옳다”고 했다.
이어 “정쟁으로 허비할 시간이 없다. 오늘이라도 당장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신속한 지원안을 마련하길 촉구한다”고 했다. 또 “민생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여야의 신속한 논의를 기대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