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독도 전경 (C) 로이터군 당국은 19일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총 9대가 19일 독도 동북방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 후 퇴각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국방부 기자단에 문자공지를 통해 “ 오늘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7대가 독도 동북방 KADIZ 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다”고 밝혔다. 다만 “영공침범은 없었다”며 “우리 군은 KADIZ 진입 이전부터 전투기와 공중급유기를 투입, 우발상황에 대비한 정상적인 전술조치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침범에 대해 “우리 군은 한·중 직통망을 통해 중국측으로부터 통상적인 훈련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번 상황은 중·러의 연합훈련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중국, 러시아의 KADIZ 침범은 간헐적으로 있었으나 같은날 거의 동시에 침범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최근 미중 정상회담에서 신냉전의 기류 해소를 위한 계기가 풀리지 않은 가운데 중러가 한층 더 군사적 결속을 강화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동맹국들을 압박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