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 사진=구리하수처리장 항공 사진 / 구리시□ 구리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화 재건설 및 수질강화 사업개요
○ 사업기간 : 2022년 ~ 2029년
○ 사업위치 : 구리시 검배로 200(구리하수처리장)
○ 사업규모 : 구리하수처리시설 지하화(100,000㎥/일)
○ 주요시설 : 지하(하수처리시설, 물재이용시설 등) / 상부(문화․체육, 생태공원시설 등)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구리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화 재건설 및 수질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신청한 구리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부분변경)이 12월 1일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구리공공하수처리시설은 1989년 준공 후 32년 째 운영 중이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평가되어 기능 저하로 인한 안정적인 방류 수질을 준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시설 노후화로 근로자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노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악취로 인한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는 등 운영상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어 엄격하게 관리를 하고 있는 시설이다.
특히, 하류 10km 이내로 암사, 한강, 풍납 등 6개의 취수원이 위치하고 있어 문제가 발생될 경우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매우 크다. 따라서 구리하수처리시설의 재건설은 수도권 전체를 놓고 볼 때 대단히 민감하고 중요한 사안이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안정적인 수처리 등 문제점의 궁극적인 해소를 위하여 하수처리시설의 재건설을 추진하게 되었고, 정밀안전진단 실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부분변경)을 신청하여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 구리시는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예산확보, 설계,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실시하고 2025년 공사에 착수하여 2029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현재 하수처리시설 부지를 시민에게 돌려 줄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부분변경) 승인으로 국비 등 외부재원을 지원받아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고, 안정적인 수처리를 통한 상수원 관리로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우리가 생활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지만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하수처리시설의 지하화로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환경보전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