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경기 고양시 한 아파트단지 화단 / 경찰이 현장조사 통제하는 모습 / 연합뉴스경기 일산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오전 7시4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단지 화단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아파트단지 화단에서 유씨가 추락해 숨져 있는 것을 한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앞서 유씨의 가족들은 이날 오전 4시 10분께 그가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갔다며 실종 신고해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 조사 결과 실종신고 약 2시간 전인 오전 2시경 윤 전 본부장이 자택인 아파트 단지를 도보로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휴대전화를 가지고 나가지 않아 위치추적은 어려웠다.
앞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지난 9일 유 전 본부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 전 본부장은 2014년 8월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와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로부터 한강유역환경청 로비 명목으로 2억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혐의를 부인하던 유 전 본부장은 오는 14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받을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