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금융감독원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낮은 수준을 이어갔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25%로 집계됐다. 전월(9월) 대비 0.01%포인트 오른 수치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09%포인트 하락했다.
10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9000억원으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에 머물렀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1000억원 줄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30%으로 전월말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04%포인트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02%포인트 상승했다. 중소법인연체율,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도 각각 0.02%포인트, 0.01%포인트씩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8%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이 전월과 유사한 0.11%를 기록했고,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03%포인트 오른 0.33%였다.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2018년 5월 0.62% 기록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연체율이 낮은 수준에 머무는 것은 정부의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 이자 상환 유예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 영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