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23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83명, 신규 사망자는 109명으로 나란히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신규 사망자가 1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나마 확진자는 6919명으로 하루 만에 7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일단 더 이상의 확진자 폭증세는 막았다는 평가다. 내달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효과가 나타난다면 확진자는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후행적으로 위중증, 사망자 역시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19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7천명대를 기록했던 22일보다는 다소 줄었다.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2695명이고, 경기도가 1929명, 인천 420명 등을 기록했다. 부산(432명), 경남(200), 충남(180명) 등 비수도권도 확진자도 증가 추세에 있어 전국적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8명, 국내감염은 4명 등 12명이 늘어 누적 246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오미크론 감염자는 12명 늘어 누적 246명이 됐다.
한편, 26일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적어도 1회 이상 접종한 이는 모두 4379만9357명으로, 인구의 85.3%였다. 3차 접종까지 완료한 국민은 26.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