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 사진=뉴스1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오늘 가석방하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소식을 물타기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안 후보는 YTN라디오에 출연해 “가석방 요건에는 본인이 뉘우쳐야 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 전 의원은 전혀 뉘우치지 않고 있다. 가석방 요건이 안 되는데도 국민의 저항을 막으려고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으로 물타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이전에 박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은 다음 대통령, 국민에게 맡기고 형 집행정지를 하자고 했다"며 "법률로 정해진 형 집행정지 요건에 고령, 건강이 좋지 않을 때 등이 명시돼 있는데, 두 전직 대통령은 이 요건을 충족하기 때문에 인도적, 국민통합 차원에서 형 집행정지를 하자고 문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가석방 출소한다. 지난 2013년 내란음모죄로 징역 9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지난 20일 법무부가 진행한 성탄전 기념일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가석방 적격 명단에 포함됐다. 이 전 의원의 형기는 1년 5개월 가량 남아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산타의 선물이 전직 대통령 형집행정지가 아니라 이석기 석방이라니 할 말을 잃는다. 이석기에게 자유를 준 대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 온 국민에겐 모욕감을 주었다"고 비판했다.
또 "내란음모 및 선동범은 풀어주면서 건강도 좋지 않은 전직 대통령은 감옥에 그대로 두는 것은 완전 주객이 전도된 것"이라며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