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접수
가평군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영농정착 지원금 지원, 정책자금 융자지원을 통해 미래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 독립...
▲ 사진=충청북도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충북도내 대부분 지역에 기습 한파의 영향권이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가축 및 농업시설물 피해 예방 등 겨울재해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파가 계속되면 과수의 경우 저장양분이 부족한 과실수에 동해가 생기고, 시설작물의 생육지연과 착과불량의 피해가 발생된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는 나무 대목 및 주간부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 등으로 피복해야 하며, 시설재배의 경우 고추,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와 절화류는 밤 온도를 12℃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이상 유지해야 한다.
노후화된 시설은 사전점검 및 보강 지주를 설치하고, 하우스 비닐이 날리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느슨해진 고정끈은 팽팽하게 당겨줘야 한다.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보수하여 저온이나 바람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파대비 온풍기 등 가온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정전, 온풍기 고장대비 부직포 및 양초‧알코올 등 응급대책 자재를 준비해야한다.
축사 시설은 적정온도 유지를 위한 단열시설을 점검하고 가축이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또한, 전열기구 등 전기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지기에 누전차단기 및 전선 피복상태 점검 등 전기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최재선 기술보급과장은 “갑작스런 한파로 인해 농작물과 가축 그리고 시설물 등에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신속한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겨울철 기상 예보에 따른 기술적인 대처로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