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 사진=국민의 힘 대선후보 윤석열 인스타그램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28일) 서울시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그분(전두환 전 대통령)이 재직하던 중에 있었던 특정 부분을 우리가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는 뜻에서 말씀을 드렸는데”라며 “아마 민주당 후보가 그런 이야기를 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국민의힘 후보가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그것이 호남인들의 트라우마를 건드리지 않았나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 당의 이재명 후보도 어떻게 보면 저보다 심한 이야기를 했습니다만”이라며 “그분을 훌륭한 정치인이라고 포괄해 평가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가 전씨의 ‘경제 성과’를 언급한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10월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발언해 구설수에 올랐다.
윤 후보는 지난 22일 호남 방문에서 내놓은 '극빈층 자유' 발언에 대해서는 "모든 국민이 자유 시민으로서 연대해 다 함께 정말 실질적 자유를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기 때문에 복지는 기본적으로 다 자유의 본질 요소로 포함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관점과 철학에 입각해 말씀을 드렸는데, (정치권이) 공직 세계나 학문의 세계와는 달라서 상대방에게 빌미를 주면, 늘 그것이 왜곡 당하거나 공격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제가 잘 대처를 못 한 게 아니냐"라고 말했다.
1980년대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수입 이념에 사로잡힌 분들과 같은 길을 가는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민주화 운동을 폄훼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주체사상이나 종속이론 등 수입이념에 입각한 혁명 논리는 맞지 않는다고 취지라고 재차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