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남한 남동쪽에 개통되는 새 철도가 동아시아 유럽을 잇는 철도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5개 도시를 연결하는 142km의 철도 개통식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한국과 동아시아의 철도 통일은 2018년 대한민국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이행하기 위해 도입한 이니셔티브의 일부다. 이 프로젝트는 남한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철도를 연결하여 중국, 몽골, 유럽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개통식에서 “울산과 부산의 철도 통합이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협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사한 철도 프로젝트가 다른 지역에서도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