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양천구(구청장김수영)는‘양천공원리노베이션사업’이도시경관국제시 상제인‘2021아시아도시경관상’에서본상을수상했다고밝혔다.
‘아시아도시경관상’은유엔해비타트후쿠오카본부,아시아해비타트협 회,아시아경관디자인학회등5개기관이공동주최하는국제적권위의경 관관련시상제다.2010년부터매년한국,일본,중국등아시아국가가운데도시경관조성에모범적인성과를거둔도시·지역·사업에수여해오고있다.
올해는한국을포함한아시아각국에서총24개의작품이접수됐다.심 사기준은▲지역환경과공존,▲안전하고편리한지속성,▲지역의문화와 역사존중,▲예술성,▲지역발전공헌및타도시의모범사례등5가지로,주최측은기관,각국심사위원의최종심사를거쳐1개작품(한국4개,중 공원녹지과 온수진2620-3571 김종유2620-3572 강임석2620-3574 국2개,홍콩1개,인도네시아1개,일본3개)을본상수상작으로선정했다.국내에서는지난5~6월건축도시연구원(AURI)주관으로공모를진행했으며,최종접수된총9개의작품중1차평가를거쳐양천공원을비롯한4개작품1)이본선에진출했다.
‘팬데믹시대속공간적백신,양천공원’이란이름으로공모한양천공원은 30년이상된신도시근린공원의재생사례이자,지역주민의이용과편의 성을높인세심한계획으로시대적요구를반영함으로써활용도를증진한 의미있는사례다.
특히공원과인접한건물에서방출되는미사용지하수를공원내수경시 설조성에사용하는등친환경적인접근을시도했고,어린이와장애인등 다양한계층의이용편의성을고려했다는점에서심사위원단으로부터매 우모범적이라는평가를받았다.
양천공원은지난해10월,리노베이션을통해구민들을위한도심속녹색 휴식공간으로재탄생했다.기존의딱딱했던회색아스팔트바닥은푹신한 잔디로변신해계절마다옷을갈아입는푸른광장이됐다.양천공원의책쉼 터는통합놀이터,베이비존과연계하여책과놀이,자연과휴식이공존하 는세대를아우르는힐링공간으로거듭났다.유출지하수가연결된실개천 이빚어낸아름다운물소리는공원을찾은주민들에게자연의싱그러움을 선사한다.
도시민의탈출구이자,심리·정서적안정과건강한신체활동을위한공간적 백신으로작용하고있다.김수영양천구청장은“양천공원의이번‘2021아시아도시경관상’수상으 로도심속힐링공간조성의성과를인정받게돼매우기쁘게생각한다”면서“앞으로도구민을위한고품격녹색휴식공간과다채로운문화활동 을제공하는‘정원도시,양천’이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