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맞이를 위해 31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도내 고속도로에 하루평균 32만여대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31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3일간 하루 평균 32만2,000대의 차량이 도내 고속도로를 이용, 지난해 25만6,000대보다 25.8%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1월1일엔 35만6,000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 고속도로 지정체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1일 0시부터 새벽 3시에 서울에서 출발하면 강릉과 양양까지 4시간이 소요되며 서울 방향 차량 밀집시간대는 해맞이가 끝난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로 최대 4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혼잡한 해맞이 기간 이용 고객께서는 휴게소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방역 패스 등 방역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