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2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제주에 13년간 정착해 살아온 이 여성은 2017년 북한 간부 지시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봉에 있는 레이더 기지 정보와 다른 탈북민의 동향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재판부는 "군사기밀을 넘겨 국가 안전에 위협을 초래했지만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공동취재단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승부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안 후보는 4일 서울 금천구 대성디폴리스지식산업센터에서 특강 후 취재진과 만나 ‘선거 판세에 대해 어떻게 분석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저만이 이재명 후보를 이길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보다 자신으로 단일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게 나타난 것에 대해선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며 “정말로 중요한 어젠다인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과 미래에 우리가 무엇을 먹고살 것인지에 대한 미래 담론을 가지고 국민들께 계속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일화 의지를 묻는 말에는 “제가 정권교체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또한 안 후보는 이날 저녁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함께 대학로를 찾아 시민들과 만났다. 대학로를 연애 시절 추억이 담긴 곳이라고 소개한 안 후보는 “두 사람이 연애했던 곳이다. 여기 라면집도 옛날에 있어서 같이 사 먹기도 했는데…”라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전면 쇄신과 관련해서는 “다른 당 사정이라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