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2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제주에 13년간 정착해 살아온 이 여성은 2017년 북한 간부 지시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봉에 있는 레이더 기지 정보와 다른 탈북민의 동향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재판부는 "군사기밀을 넘겨 국가 안전에 위협을 초래했지만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시흥시(사)한국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회장 권찬)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공동학습포 수확물의 판매수익금으로 햇토미 1,500kg을 구매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기부해 온정을 나눴다.
연합회는 산현동에 위치한 1,872㎡ 규모의 공동학습포 운영을 통해 봄감자와 가을배추를 재배했고, 각각 1,180kg, 2,100kg을 수확했다.
수확한 작물은 인근 농협과 업체를 통해 판매했으며, 발생된 수익금으로 햇토미를 구매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사)한국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 공동학습포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와 농촌지도자회가 협력해 운영했으며, 회원 간 결속력을 키우고 수확물로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뜻깊은 공동학습포장으로 운영 중이다.
권찬 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장은 “회원들과 땀 흘려 운영한 공동학습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본 사업을 추진해 다함께 사는 지역 만들기에 우리 농촌지도자가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부하는 농업인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031-310-62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