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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누구나집'으로 내집 마련 꿈을 현실로"
  • 김만석
  • 등록 2022-01-10 10: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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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나집, 文정부 초 시작됐다면 부동산 해결했을 것"
  • "10년 살다 최초분양가에 분양받는 새로운 주택정책"






▲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인스타그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누구나집'으로 내집 마련의 꿈을 현실로 만들자"고 밝혔다.


이 후보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서 "누구나집은 확정된 최초분양가의 10%를 낸 후 주택매수청구권을 가지고 80% 선에 임차한 후 주택보증기관의 보증으로 3% 이하 낮은 임대료로 임차해 살다가 10년 후 최초분양가로 분양받는 새로운 주택정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송영길 대표 체제의 민주당 부동산특위 공식정책으로 문재인정부에서 최근 경기,인천 6개지역 1만여 세대에 적용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10년 임차후 당초 확정된 분양가로 사면 집값 상승분이 임차인 몫이 된다. 예를 들면 인천 검단지역 32평형 아파트를 6억1300만원의 확정분양가로 분양하는데 현 시세가 8억원"이라며 "2년 건설 기간과 10년의 임차 기간 이후 집값이 현 시세 그대로여도 1억8700만원의 차익이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또 "새로운 금융방식으로 청년, 신혼부부들에게 내 집 마련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 지난 30년 동안 900만 호가 공급됐지만, 무주택자 비율은 49%에서 44%로 4%포인트밖에 줄지 않았다"며 "주거선택권을 보장하는 기본주택과 함께 '누구나집'으로 전국의 주거 서민들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확실히 실현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금융방식으로 "청년, 신혼부부들에게 내집마련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이 후보는 “현 제도로는 청년을 포함한 무주택자들의 LTV DTI를 대폭 풀어주지 않으면 매입자금조달이 어렵다“라며 “누구나집은 집값의 10%만 투자하고 임차거주하다가 10년후 집값이 상승하면 상승가의 LTV 50% 만으로도 분양가의 상당부분을 충당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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