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이 17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서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회 위원으로서 정책질의에 초점을 맞춘 성실한 국정감사 참여와 합리적인 비판, 현실적인 대안 제시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리민복상’에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중 열린 2021년 국정감사를 통해 ▲대장동 게이트 설계자 ‘이재명’, 실무 집행자 유동규(정치경제 공동체) 지적 ▲이재명 지사가 국정감사에서 위증한 3가지 팩트체크 등 허위사실공표 혐의 조사 촉구 ▲선관위의 중립성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상식적 판단을 엄중 요구했다.
또 인사혁신처가 공무원의 코로나 확진자 통계조차 확보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文정부 5년간 부처별 위원회 급증에 따른 예산 증가와 회의를 개최하지 않는 식물위원회 문제 등을 지적해 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서범수 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주목할만한 초선 14인’에 선정되고 국민의힘에서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국정감사 최고 영예상까지 잇따라 수상하게 됐다.
서범수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제가 우수의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울주군민들 덕분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길 바란다는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