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SBS 캡처서울 금천구 한 빌라 외벽 일부가 금이 가 기우는 등 붕괴 우려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24일 금천구청에 따르면 오후 5시 30분께 금천구 독산동의 지하 1층·지상 2층짜리 빌라에서 “건물이 무너지려고 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2층 베란다 부분이 바닥쪽으로 기울면서 붕괴 우려가 있어 해당 빌라 주민 12명과 혹시 모를 위험 상황을 대비해 옆 빌라 주민 21명 등 33명이 인근 숙박시설 등으로 대피했다.
한국전력공사도 화재 등 추가 사고를 우려해 해당 빌라 6세대의 전력을 오후 6시 30분부터 차단했다.
소방 관계자는 “내일 오전 발코니를 철거할 예정”이며 “안전 점검이 끝난 뒤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주민들을 복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빌라는 31년 전인 1991년에 첫 입주가 시작된 노후 건물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