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
▲ 사진=강원도청강원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2월 3일 04시 43분 횡성군 청일면에서 천연기념물 217호인 산양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횡성소방서 119구조대는 3일 새벽 119신고시에 지붕위에 멧돼지로 추정되는 동물이 올라가 있다고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 8명이 현장 출동하여 확인한 바 멧돼지가 아니고 산양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장팀장은 천연기념물 217호인 산양에게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로프매듭으로 구조를 결정하고, 사다리를 전개하여 옥상으로 올라가서 구조를 완료하였다.
당시 외상은 보이지 않았으며, 탈진으로 인하여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으며, 구조 후 횡성소방서 차고에 임시 보관하다가 당일 오전에 강원대학교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인계를 하였다.
횡성소방서 119구조대 김양섭 팀장은 “처음에는 산양을 보고 내심 너무 놀랐으며, 천연기념물인 산양을 구조하게 되어 뿌듯하며, 구조된산양이 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자연으로 돌아 갔으면 바란다”고 밝혔다.
인근주민들은 “산양이 마을을 찾은 것은 마을에 좋은일이 생길거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