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만들어가는까페공방평상 전하1동 어려운 이웃에 집수리 지원
전하1동행정복지센터제공[뉴스21일간=임정훈]㈜함께만들어가는까페공방평상(대표 문정자)는 11월 8일 전하1동 사례관리 가구에 등전기 배선, 조명 교체, 스위치 콘센트 점검, 누수 차단 주거 내부 개선을 위한 수리를 진행하였다. 이번 지원대상 세대는 저장강박으로 오랫동안 전기를 사용하지 않은 가구로 화재․감전 등 안전사고의 위...
▲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이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회의가 신설된 이후 처음이며, 이날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금융, 외환시장, 원자재 수급 불안과 관련한 대처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불확실성을 줄이는데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는 즉각 시행하고 최악의 상황에도 면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은 수출기업과 현지 진출 기업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과 함께 에너지, 원자재, 곡물 등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산업계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가를 포함한 에너지 가격 급등과 함께 곡물가 인상 등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급 안정화 방안과 시장안정조치 등 비상계획을 철저히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위험에 대한 대응계획을 각 분야별로 철저히 세워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공급망 안정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가 함께 겪을 수밖에 없는 공급망 위기를 우리 경제의 체질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산업 분야별로 대응하던 공급망 관리를 넘어 공급망 전체를 위한 범정부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경제와 안보에는 임기가 없다"며 "경제팀과 안보팀이 힘을 모아 급변하는 대외경제 안보 환경에 빈틈없이 대응하고 우리 경제의 흔들림 없는 도약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공급망 전체에 대한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경제 안보를 위한 공급망 관리 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고 대통령 직속의 '경제 안보 공급망 관리위원회'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