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KBS 캡처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3주 전 국회에 이어 이번에는 청와대 인근 광화문에서 정부 정책에 저항하는 릴레이 삭발식을 벌였다.
'코로나피해 자영업 총연합'은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오는 21일부터 24시간 영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 공동대표는 "더는 방역지침을 지킬 수가 없기 때문에 모두 24시간 영업을 전개하기로 결의를 했다. 우리도 살아남아야한다."라고 의견을 표명했다.
영업시간 제한 규제를 없애고 매출액 10억 원 이상 자영업자도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발생한 모든 손실로 보상을 소급적용해야 한다며 100% 보상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프집 대표 양씨는 "더이상 이 추운 길거리가 아닌 각자의 영업장에서 제자리 지킬 수 있도록, 생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 시간 이후에 모든 제한 철폐해주십시오."라고 요구했다.
자영업자들은 경찰과 충돌 없이 청와대까지 행진한 뒤 방역 지침 완화와 손실보상 확대를 요구하는 정책 건의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