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늘(16일) 2022년도 제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 인원을 3,255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 행정직군(2,537명), 기술직군(705명), 연구직군(13명)으로, 직급별로 7급 303명, 8급 19명, 9급 2,920명, 연구사 13명을 선발한다.
또 서울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72명(전체 5%), 저소득층 279명(9급 공채 10%), 고졸자 44명 등 (기술직군 9급 경채 30%) 법정 의무채용 비율 이상으로 채용한다.
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응시 원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지방자지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18일에 실시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0일, 최종 합격자는 9월 28일 발표한다.
7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6월 중 공고 예정이며, 7월에 원서를 접수해 10월 29일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감염병대응인력(간호·보건·의료기술) 등 총 418명을 선발하는 제1회 채용시험을 지냔해 10월에 공고, 현재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울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