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페이스북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자신이 국민의힘의 성차별, 민주당의 성폭력을 심판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라며, 기득권 양당의 퇴행을 단호히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20일 서울 강남역 유세를 마친 심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남역 살인사건 6년, 미투 운동으로부터 4년이 흘렀다. 대한민국 여성들은 더 안전해지고, 평등해졌냐"는 글을 업로드했다.
심 후보는 "민주당은 3연속 지자체장 성폭력을 저지르고, 국민의힘은 여성혐오를 선거전략으로 삼고 있다"며 "심판받을 대상들이 심판자를 자처하고 있다. 어이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구조적 성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고, 여가부는 폭력 기구라고 한다면서 부디 가상세계에서 빠져나오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후보를 향해선 안희정의 성폭력을 비호 했던 이들이 민주당에 있고, 캠프에 있다는 자신의 말에 응답이 없다면서 권력에 짓밟혔던 여성들을 지금 민주당이 지켜주고 있느냐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저 심상정은 국민의힘의 성차별, 민주당의 성폭력을 함께 심판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라며 "심상정으로 기득권 양당의 지독한 퇴행을 단호히 심판하고, 백래시의 폭풍을 잠재워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