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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국적 독도 체험 기반 완성, 독도교육 내실화 지원"
  • 조기환
  • 등록 2022-02-22 1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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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2022년 독도교육 활성화 계획 마련
  • 독도 영유권 의식 제고를 위한 체험 중심 독도교육 활성화





▲ 사진=교육부 / 2022년 독도교육 자료 중 디지털콘텐츠 예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학생과 교원, 전 국민의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인식하는 영유권의식 제고를 위한 「2022년 독도교육 활성화 계획」을 2월 22일(화)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전국 17개 시도에 독도 체험 기반을 완성하고 현장 중심의 독도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여 우리 영토주권 확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덧붙였다.


2022년 독도교육 활성화 계획의 주요 내용은 ▲전국적 독도 체험 기반 완성 ▲현장 중심 독도교육 내실화 지원 ▲독도교육 지원체계 강화 이다.


전국적 독도 체험 기반 완성하기 위해  2022년에는 전국 어디서나 독도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도록 전국 17개 시도별 독도체험관 구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국 독도체험관 간 전시 콘텐츠와 운영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독도체험관 연계 운영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현장 중심 독도교육 내실화 지원을 위해 2022년에도 학교는 교육환경 여건에 따라 연중 한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선정하여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교육부는 내실 있는 독도교육주간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개발한 학교급·장애유형별 체험 중심의 교육 자료를 보급하고, 학생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디지털 기반의 독도교육 콘텐츠 개발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독도교육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교육부는 독도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세계 속의 우리 영토주권 확립을 위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부·해양수산부 등 중앙 부처를 비롯하여, 반크(VANK) 등 시민단체, 독도 관련 공공·민간 기관과 협업하여 일본의 지속·심화되는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응하고, 독도교육의 전문성 확보 및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독도 영유권 확립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라며, 체험을 통한 독도교육 및 독도 영토주권수호 공감대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일본 정부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해서는 외교부·동북아역사재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대응할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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