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 사진=중랑구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공교육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80억 원(자치구 3위)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38억 원 대비 2배 이상 증액한 금액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중랑구는 지난 10일 교육공무원, 학부모, 구의원,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1차로 총 48개 초·중·고에 216개 사업, 30억 원의 학력신장 교육사업을 확정하여 학생들이 개학하는 새학기에 맞춰 우선 지원한다.
중랑구는 기초학력 증진 및 초등 스마트 교육(전산, STEMA, 4차 산업 등)과 초등 천권 읽기 지원,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고교 학점제 등 학교 교육과정 지원 강화에 집중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오미크론 등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여 개학을 맞이한 초·중·고 48개 학교에 학교별 방역 인건비 500만 원을 긴급 지원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및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며, 33개 유치원에도 방역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특기 과정이 있는 학교에 국악 관현악단, 오케스트라, 학교 체육부, 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총 5억 2천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문·예·체 함양을 돕는다.
이번 학력신장 분야 사업 지원에 이어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꿈담도서관 사업), 원격 수업 지원실(온라인 스튜디오) 구축 등 학교 시설 개선 및 교육기자재 최신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구 자체 교육경비뿐만 아니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외부 재원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2021년에는 교육부 및 서울시 36억 원을 확보하여 11개 학교 시설 개선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외부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 환경을 위해 자치구 최고 수준의 교육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학교 교육여건 개선으로 공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타지역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등 중랑구를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올해 안에 청년가게를 14호점까지 추가 조성하고 매년 다양한 장소를 활용해 청년가게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 청년가게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소자본으로 창업을 경험하고 현실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 청년가게를 확대해 청년들이 창업기량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