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람인, 올바른 취업문화 위한 노쇼 예방 캠페인 진행
  • 박영숙
  • 등록 2022-02-23 13:41:31

기사수정



▲ 사진=사람인 제공




채용 트렌드가 급변하고, 소통이 중요시되는 시대인만큼 기업과 지원자 양 당사자간 최소한의 ‘매너’를 지키면서 올바른 채용 문화를 형성해 가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올바른 취업문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쇼 예방 캠페인 – 미리 연락하는 나 제법 젠틀해요’를 진행한다. 구직자와 기업 모두 어렵지 않은 방법을 통해 최소한의 배려를 하자는 취지다.


실제로 사람인이 기업 518개사를 대상으로 최악의 면접 비매너 조사 시 ‘노쇼 지원자’(70.5%)가 1위로 꼽힐 정도로 구직자들이 면접 당일 약속을 잡고 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인력이나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기업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온다. 또한, 기업도 채용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합격 여부를 알려주지 않아 지원자가 다음 행보를 정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사람인은 이번 ‘노쇼 예방 캠페인’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양 측 모두 전화나 메시지 연락 한 번으로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매너를 지킬 수 있도록 독려한다. 구직자는 면접 불참을 미리 알리고, 기업은 합격 여부를 고지 해 주자는 것.


이와 함께 캠페인이 진행되는 오는 3월 15일까지 ‘취업매너 서명’ 카드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취업 매너에 대한 개인 경험을 작성해 저장하면 이미지 카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저장한 서명 인증카드를 인스타그램에 올려 사람인 공식계정 태그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 4(or 애플워치 SE)(4명) ▲교촌 치킨(10명), ▲배스킨라빈스파인트 (20명), ▲아메리카노(5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사람인 사업실 문정순 실장은 “요즘은 IT업계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기업이 지원자를 일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닌 지원자도 기업을 평가하는 ‘리버스 인터뷰(역면접)’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채용 과정에서 서로 예의를 지키는 배려의 문화가 더 중요해 지고 있다.”며 “사람인은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HR기업으로서 기존의 잘못된 문화를 개선하고, 사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