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의회(Verkhovna Rada)는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국가 비상사태 선포령을 승인했다.
비상사태는 2월 24일 00:00시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30일간 지속된다. 알렉세이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장관은 이번 결정이 현재 러시아의 위협에 의해 촉발되었으며 내부 불안정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각 주에 본부가 설치될 예정이다. 은행 및 기타 사업체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비상사태가 선포됨에 따라 검문검색이 강화되고 외출이나 야간통행이 금지되는 등 민간인의 자유로운 이동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