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러시아의 군사작전 개시 이후 각국은 일련의 경제 제재를 가했고, 대부분의 유럽 국가와 캐나다는 러시아 항공사의 영공 사용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미국은 러시아 항공기의 영공 진입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첫 국정연설에서 "오늘 밤 우리는 동맹국들과 함께 모든 러시아 항공편을 차단하고 러시아를 더욱 고립시키며 러시아 경제에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