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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이탈리아 No.1 바릴라와 ‘프리미엄 파스타’ 출시
  • 장은숙
  • 등록 2022-03-07 16:24:14
  • 수정 2022-03-07 16: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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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국민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와 협업하여 ‘프리미엄 파스타’ 3종 출시
  • 소스는 ‘소프리토(Soffritto)’ 베이스 공정으로 풍미 극대화
  • 팬에 넣고 1분 30초만 조리하면 되는 ‘원터치’ 파스타


▲ 사진=풀무원 제공




국내 냉장면 1위 풀무원이 이탈리아 1위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파스타를 선보이며 시장 혁신에 나섰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이탈리아의 국민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와 제품 콘셉트 기획, 메뉴 개발, 면과 소스의 품질 개선 등 모든 과정을 협업하여 완성한 프리미엄 파스타 3종(나폴리식 파스타 미트라구, 피에몬테식 파스타 머쉬룸크림 with 트러플오일, 시칠리아식 파스타 리코타로제)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풀무원은 바릴라와 2021년 초 TF팀을 구성하고 혁신적인 파스타를 선보이기 위해 출시까지 약 1년의 시간을 투자했다. 프리미엄 파스타 개발 방향성을 정립한 뒤, 바릴라의 이탈리아 셰프들에게 제안받은 메뉴를 토대로 각 메뉴의 콘셉트를 완성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실제로 즐기는 파스타 메뉴이면서 한국인 입맛에도 맞도록 조율하는 과정을 거쳐 그동안 국내 HMR 시장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프리미엄 파스타’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우선, 면의 종류를 단순히 스파게티 면이 아닌 소스가 잘 배이도록 얇고 넓은 링귀니면, 꼬불꼬불한 모양의 마팔디네면을 사용하여 다양성 및 전문성을 높였다. 제품에 들어간 면은 전부 이탈리아 바릴라에서 그대로 들여왔다.


식감은 레스토랑의 파스타처럼 면의 중심부에 단단함이 살짝 느껴질 정도로 씹히는 맛인 ‘알덴테(Al dente)’를 강조했다.


소스는 ‘소프리토(Soffritto)’ 베이스로 양파, 당근, 샐러리 등을 황금빛이 나게 볶아 원재료 하나하나의 맛을 극대화하여 원물 고유의 식감을 살리고 입안 가득 들어차는 풍미를 완성했다. 소스의 양도 넉넉하게 담아 끝까지 촉촉하고 맛있는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메뉴처럼 빵을 찍어 먹기에도 좋다.


조리 편의성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 ‘원터치’ 방식으로 제품을 팬에 넣고 강불 1분, 중불 30초로 조리하면 완성되는 초간단 파스타다.



▲ 사진=풀무원 제공



프리미엄 파스타 3종에는 이탈리아 각 지역의 고유한 특성이 오롯이 담겼다. ‘미트 라구’는 나폴리식 파스타로 일요일 점심에 먹는 전형적인 메뉴인 미트라구 파스타를 정통 스타일로 구현했다. ‘리코타 로제’는 낙농업에 오랜 전통이 있어 리코타 치즈 등 다양한 종류의 치즈를 생산하는 시칠리아 파스타를 담아냈다. ‘머쉬룸크림 with 트러플오일’은 송로버섯의 집산지로 유명한 피에몬테 파스타만의 특징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사업부 박희주 PM(Product Manager)은 “국내 냉장면 시장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풀무원의 기술력과 바릴라의 파스타 제조 노하우가 더해져 시장에서 혁신을 일으킬 ‘프리미엄 파스타’ 3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면의 식감부터 소스까지 업그레이드된 이탈리아의 정통 파스타를 집에서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냉장면 1위[1]를 지켜온 풀무원은 파스타 종주국인 이탈리아에서 144년 전통을 지키며 최고의 브랜드로 손꼽히는 바릴라와 협력 관계를 맺고 간편식 파스타의 품질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 7월부터 면과 소스를 독점 수입 판매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바릴라 파스타 면을 사용한 파스타 HMR 5종을 출시하여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의 맛을 알려가고 있다.


바릴라는 1877년 설립된 가족기업인 이탈리아 식품 제조사로 파스타, 제빵 상품을 생산하며 특히 ‘이탈리아 No.1 파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120종 이상의 다양한 파스타를 글로벌 시장에 폭넓게 공급 중이며 ‘Good for you, good for the planet’ 원칙에 따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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