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현지시간) 유니세프의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의 군사 공격으로 인해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어린이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대부분의 어린이와 그 가족은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몰도바, 루마니아로 도피했다.
재단은 "실향민 어린이의 수는 우크라이나 어린이와 가족의 곤경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아이들은 안전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고 있다.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유니세프는 20,000명의 어린이와 어머니를 우선적으로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의 5개 지역에 있는 22개 병원에 의약품과 의료 용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