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16일)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한미 당국은 이번 발사체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여부를 분석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6일) 북한이 오전 9시 30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미확인 발사체를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발사체 기종 등 제원에 대해 "한미 정보 당국이 추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발사체가 초기 단계에서 (상승하다가) 일정 고도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