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윤석열 당선인 인스타그램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 청사진을 그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인수위원 24명의 인선이 마무리됐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17일) 오전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경제2,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등 3개분과의 간사와 인수위원을 발표했다.
경제2분과 간사에는 이창양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 인수위원에는 왕윤종 동덕여대 교수, 유웅환 전 SK 혁신그룹장, '우주인' 고산 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에는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인수위원에는 김창경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포함됐다.
사회복지문화분과는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간사를 맡고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백경란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인수위원에 임명됐다.
김 대변인은 인수위 대변인단도 함께 발표했다.
인수위 대변인은 국민의당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신용현 전 의원이, 수석부대변인은 원일희 전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과 최지현 변호사가 맡았다.
김 당선인 대변인은 인수위원 24명의 인선이 완료된 만큼 “전문위원, 실무위원 검증을 마치는 대로 이르면 내일 오전 현판식을 하는 걸로 목표한다”라고 밝히며 내일(18일) 오전 현판식 가능성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