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일본 혼슈(本州) 섬 동쪽 해안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매체 NHK는 지진이 발생한 위치인 진앙은 후쿠시마 해안 아래 깊이 60km라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3명이 숨지고 88명이 다쳤다.
도쿄 등을 포함한 수도권과 동북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고 후쿠시마 원전에서 사용후연료 수조의 냉각이 한때 정지되는 등 후속 사고도 잇달아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