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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사적모임 6인→8인..영업시간은 그대로
  • 조정희
  • 등록 2022-03-18 09: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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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재난본부, 인원 제한 6인에서 8인으로 확대
  •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오후 11시 영업시간 제한은 그대로
  • "현재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


▲ 사진=픽사베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현행 6인에서 8인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오후 11시 영업시간 제한은 현행 그대로 유지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 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권 1차장은 "지난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새롭게 조정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 대응 체계 부담, 그리고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권 1차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업 고통을 덜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해 인원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격론 끝에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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