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매체 인테르팍스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인권 관리인 타티아나 모스칼코바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처음으로 인질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인권문제 전권대표(옴부즈맨) 타티야나 모스칼코바는 이날 자국 RT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9명의 러시아 군인이 멜리토폴 시장 페도로프와 맞교환됐다"면서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첫 번째 포로 교환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정확한 우크라이나 군인 포로 수는 러시아 국방부만이 안다면서 그 수는 500명 이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