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청와대문 대통령은 어제(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4개년 추진 성과 및 2022년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각 부처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덕분"이라며 이렇게 밝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추진 성과를 살펴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이행 실적을 보면, 우선 고위공무원 중 여성 비율이 지난해 10.0%로 집계돼 처음 두 자릿수를 나타낸 것이 눈에 띈다. 여가부는 여성 고위공무원 미임용 부처를 줄이기 위해 '여성고위공무원 임용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 노력으로 올해 최종목표(10.0%)를 조기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주요 의사결정 직위에 해당하는 중앙부처 본부·지자체 과장급, 공공기관 임원의 여성 비율도 20%를 넘는 등 여성 참여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여성 대표성 계획 이행에 관한 다양한 지표를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보고 후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보다 많이 떨어지지만, 우리 나름의 목표를 정하고 목표 이상으로 대표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어제(22일) 회의에서 의결한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령안’과 관련, 코로나 이후 교육 격차가 더 벌어져 기초학력에 미달하는 학생의 비율이 전반적으로 크게 높아졌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교육이 잘하는 아이들뿐 아니라 기초학력이 부족한 아이까지 포용하는 교육이 되도록 시행 과정에서 교육부가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