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남군해남군 농수산물 직영쇼핑몰인 해남미소(https://www.hnmiso.com)는 2011년부터 해남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민선7기 들어서면서 경영행정을 통해 2018년 22억원 매출이 2019년 53억원, 2020년 118억원, 2021년에는 226억원까지 증가하는 놀라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해남미소의 최고 인기상품은 해남배추로 만든 절임배추 등 김장재료로, 지난해 72억(32%)을 판매했으며, 농수산가공식품 29억원, 채소류 24억원, 쌀·잡곡 19억원, 고구마 15억원 순이다.
쇼핑몰 입점도 점점 늘어나 440개 농가, 1,400개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해남미소 자체 회원 10만 1,152명, 카카오 회원 10만 580명 등 회원수도 2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B2B(기업간 전자상거래)를 통한 유통망 확대에 주력해 2019년 지자체 최초로 카카오쇼핑과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마트신세계, 우체국쇼핑몰 등 대형 쇼핑몰과 연계해 전체 매출의 58%를 판매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쇼핑 톡딜행사에서는 쌀, 고구마, 고구마말랭이 상품이 단 3일만에 1억원 이상 매출로 단일상품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전국 대형 판매점을 보유한 롯데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해남 농산물 특별전을 열어 고구마, 초당옥수수, 감자, 쌈배추 등 다양한 제철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큰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 농할갑시다와 산업통상자원부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총 9억2,7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소비쿠폰, 댓글이벤트, 할인행사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도 소비 확대에 기여했다.
쇼핑몰 자체 마케팅 전략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 진행되는 그린해피데이 행사는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쇼핑몰 회원 인기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은 올해 해남미소 쇼핑몰을 리뉴얼하여 소비자 중심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해남 농수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고품질 상품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