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안철수 대통력직 인수위원장 인스타그램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맡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위원장은 오늘(30일) 오전 기자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거취를 많이 고민했다면서 내각에 참여하지는 않는 게 당선인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대국민 약속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자격있고 깨끗하고 능력있는 분들을 장관 후보로 추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또 인수위 시작해서 보름이 지나는 동안 많이 안정됐고 함께 일하는 공직자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 위원장은 "꿈꿔온 국정 전반에 대한 일들을 직접 계획하고 펼칠 수 있게 돼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보람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앞서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도 오전 브리핑을 통해 어제 윤석열 당선인과 안철수 위원장이 만나 총리 인선과 관련한 논의를 나눈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