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캐세이퍼시픽항공이 17시간의 최장 여객 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중국 매체인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홍콩 회사는 홍콩에서 뉴욕까지 직항편을 운영할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비행은 17시간 동안 16,600km를 비행하게 된다. 과거에는 러시아 영공을 통해 항공편을 운항했는데, 우크라이나 분쟁과 서방의 제재로 일부 아시아 기업들은 러시아 영공을 우회할 수밖게 되면서 운항거리와 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항공편은 에어버스 A350-1000으로 운영됩니다. 캐세이퍼시픽은 현재 항로 변경을 위해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