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더불어민주당 전 당대표 송영길 페이스북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오늘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송 전 대표의 출마 선언이 결국 여러 카드를 무산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원은 "외부인을 구해오나, 안 구해오나를 충분히 지켜본 다음, 정말 못 구해왔을 때 송 전 대표가 결심했어야 한다"며 "이렇게 일찍 결심하면 외부 인사라든지 지도부가 작전을 구사할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의원도 오늘(4일) 기자회견을 통해 송 전 대표를 겨냥해 “대선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한 지 얼마 안 돼 큰 선거의 후보를 자임한 데 대한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도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민주당 의원 중)상당히 많은 인원이 반대하는 것 같다”면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던 지도부가 특별한 이유 없이 복귀하는 것도 이해가 안 되고, (송 전 대표는) 원래 서울 지역 출신이 아니지 않나"”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