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사진=대전광역시대전농업기술센터는 봄향기 가득품은 씨 없는 포도‘델라웨어’를 전국 최초로 대전지역 포도재배 농가에서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델라웨어는 신맛이 적고 평균 당도가 17~20브릭스로 일반 포도(캠벨얼리)의 평균 당도인 14~15브릭스보다 높아 단맛이 강한 품종이다. 알 크기가 작고 씨가 없어 먹기 편한 고품질 포도로 유명하다.
델라웨어 첫 출하로 대전에 포도의 향긋한 향기를 전해줄 농가는 동구 대별동의 송일구(40세)씨이다. 송씨는 매년 첫 출하를 하였던 송석범(71세) 농가의 가업을 이어받은 청년 농업인이다.
지난해 11월 말 2,640m2 하우스를 비닐피복한 후 12월 7일 첫 가온을 시작했다. 한겨울 포도 생육에 알맞은 환경을 만들어준 덕분에 노지재배보다 4개월이나 앞선 4월 13일에 첫 수확을 하게 되었다.
이번년도 생산량은 3.5ton정도 예상되고, 첫 수확량은 300kg정도로 공선출하를 통해 100% 출하할 계획이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2021년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예방 기술 확산 시범’사업을 송일구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였으며, ICT적용 자동제어 시스템을 설치하여 노동력 절감 및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풍향가변형 공기순환팬 설치로 가온효과 향상과 난방에너지 절감, 하우스 내부 공기순환으로 생리장해가 감소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 권진호 소장은“고품질 델라웨어를 꾸준히 수확할 수 있도록 기술지도에 더욱더 힘쓸 것이다.”라며“시범사업으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