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와 신현준이 ‘골프왕3’에 첫 게스트로 출격, 수준급 골프 실력과 특유의 재치 넘치는 ‘찐친 입담’을 아낌없이 발휘한다.
오는 4월 16일(토)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2회에서는 ‘연예계 대표 절친’ 정준호와 신현준이 첫 게스트로 등장한다. 특히 두 사람은 오랜만에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선 만큼 촬영 내내 찐친 케미를 선보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수준급 골프 실력은 물론, 카메라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철 멘탈로 골프 고수다운 면모를 뽐내며 ‘골프왕’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국민 사랑꾼’ 정준호가 아내 이하정과의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정준호가 인터뷰 자리에서 만난 아내 이하정에게 첫 눈에 반했다며 “일곱 번 만나고 결혼을 했다”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한 것. 신현준은 정준호의 깜짝 결혼 발표를 들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나는 임신한 줄 알았어”라고 털어놨고, 정준호 역시 이병헌조차 “형 사고 친 거야?”라고 물어봤다며 주변에서 속도위반 의심을 받은 뜻밖의 사연을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정준호는 “결혼 후 1~2년 사이로 이병헌, 신현준 등 지인들이 잇따라 결혼식을 올렸다”며 평소 동료 이정재와 정우성에게도 “총각으로 사는 것도 행복하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사는 것 또한 행복이 크다”고 결혼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제작진은 “정준호와 신현준이 30년 넘게 이어온 우정을 바탕으로 서로를 향한 무한 입공격을 날리면서 골프왕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마저 폭소하게 만들었다”며 “첫 게스트 출격으로 볼거리가 두 배 더 다양해진 2회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