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5일 「2022년 강원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공동체 10개 팀과 함께 ‘청년공동체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이 모여 지역을 바꾼다”는 방향 아래 지역의 청년공동체를 발굴·확산하고, 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 마련 및 지역 활성화 도모하는 사업으로,
강원도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다수의 청년공동체 중 지역, 활동 영역과 내용을 고려하여 지난 달 최종 10팀을 선정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팀은 과업수행비 등을 지원받아 공동체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강원도 청년어르신일자리과장의 인사말씀, 사업소개, 청년공동체 활성화 방안 특강, 청년공동체별 단체소개와 사업계획 발표, 지난 해 참여공동체 우수사례 공유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10개의 청년공동체는 11월까지 문화·예술, 환경, 인구감소 등 지역의 현안을 청년의 시각과 다양한 아이디어로 스스로 해결해 지역 활력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경희 강원도 일자리국장은 “청년이 직접 지역현안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청년들의 활동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제안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