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청와대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8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중으로 문 대통령이 사표를 반려하고 김 총장과 면담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이 사표까지 제출한 상황인만큼,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의견을 듣겠다는 뜻"이라고 설명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김 총장의 면담 요청을 문 대통령이 거절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거부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다만 검찰 수사권 조정 법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엔 "국회의 시간이라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현재로선 추가로 말씀드릴 사안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지금은 국회가 입법을 논의해야할 시간이라는 것이다.
앞서, 김오수 검찰총장은 어제(17일) 오전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수사권 조정 법안에 반대하며 사표를 제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