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새마을의 날을 맞아 4월 22일(금) 새마을운동중앙회(경기 성남) 대강당에서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다울 마투테 메히아(H.E. Daúl Matute-Mejía) 주한 페루대사를 비롯한 주요 외국 고위급 인사 등이 참석한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2011년 제정*되었으며,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여 매년 개최해왔다.
올해 개최되는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는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를 주제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퍼포먼스(영구잇기+탄소중립 실천)순으로 진행된다.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근면, 자조, 협동)을 새롭게 새겨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문화조성, 갈등해소를 위한 사회적 자본 형성,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의식 회복, 글로벌 협력 강화*을 통한 지구촌 공동번영 등 미래가치로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새로운 세대의 참여와 함께 젊은 새마을운동으로 지평을 확대해 나가자는 다짐에서 ‘영구(Young-舊)잇기 + 탄소중립 퍼포먼스*’가 개최된다.
퍼포먼스에는 ‘새마을운동은 과거의 운동이 아니라, 지금 현재 살아있는 운동이고, 미래에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할 운동’이라는데 의미가 담겨있다.
이 날 기념식을 계기로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장관표창(8점), 새마을중앙회 휘장(2점), 기념장(4점) 및 새마을 시·도 및 시·군·구 평가 최우수상(4개 단체)이 시상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활동, 울진 대형산불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들의 노고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