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마지막 탄광을 폐쇄한 영국이 새로운 탄광을 열 예정이라고 BBC가 보도했다. 30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광산이다.
보도에 따르면, 점결탄이 채굴될 잉글랜드 북서부에 탄광이 계획되어 있다.
이 계획안은 2020년 10월 정부의 승인을 받았지만 환경운동가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실현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석탄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계획안 추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까지 러시아는 영국의 석탄 수요의 약 40%를 공급해왔다.